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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선수의권리
2026-05-19
조회수 948

2025년, 배우 김승우은

“아이들에게 더 좋은 야구 환경을 만들겠다”는 말과 함께 4년 임기의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으로 취임했다.


국제교류 활성화, 스폰서 확대, 저변 확대, 투명한 운영.

분명 기대를 품게 만드는 이야기들이 있었다.


하지만 현장에서 아이들과 땀 흘리는 학부모와 지도자들이 지금 체감하는 건 무엇인가.


2026년, 수많은 아이들의 목표였고 동기였던 ‘꿈나무 야구대회’는 폐지됐다.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대회 하나가 사라진 일이겠지만,

아이들에게는 1년의 목표가 사라진 것이고,

부모들에게는 시간과 비용, 희생으로 버텨 온 과정의 의미가 흔들리는 일이다.


리틀야구는 방송 콘텐츠가 아니다.

카메라 앞에서 소비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새벽부터 도시락 싸고, 먼 거리 원정 다니며,

아이들이 울고 웃으며 버텨내는 삶 그 자체다.


그런데 지금 현장에서는 묻고 있다.


정말 리틀야구의 미래를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연예인 회장’이라는 화제성과 보여지는 이미지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인가.


아이들이 줄어든다며 위기를 말했지만,

정작 아이들이 꿈을 품을 무대는 왜 줄어드는가.


국제 경쟁력 약화를 이야기했지만,

국내에서 아이들이 성장할 경험의 장부터 왜 사라지는가.


리틀야구는 누군가의 커리어 장식이 되어선 안 된다.

현장은 보여주기식 행사보다,

실질적인 대회 유지와 지원,

공정한 운영과 선수 보호를 원한다.


아이들은 정치도 모르고 행정도 모른다.

그저 야구가 좋아서 운동장에 나간다.


그 순수한 마음만큼은

누구의 이미지 메이킹에도 이용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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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야구를 위한 결정이었는지,

누구를 위한 행정이었는지

끝까지 묻겠습니다.

해당 사안이 해결될 때까지 계속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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