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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졸업할 즈음에..... 고맙다는 인사을 전합니다.

  • 2018.05.08
작성자 : 하치효

조회수:1112

안녕하세요 ! 부산 북구 리틀 야구단에서 야구를 배우고 있는 선수의 부모님들 중 한 사람입니다.

아들이 야구를 시작 한지도 어느 듯 2년이란 세월이 훌쩍 넘어 버렸군요 !
지난 세월 동안 야구단 쫒아 다니면서 야구의 세계에 입문하여 많이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하면서, 북구 야구단에서 우리애가 야구하게 된걸 영광이라고 생각하는 바 입니다.

 

전국 팔도의 경기에 참가하면서 승리의 기쁨을 누리기도 하였고, 때론 패배의 쓰라림과 고통을 다른 부모님들, 선수들과 함께 맛보기도 하였습니다. 어쩔 땐 야구를 계속 시켜야 하는 지 고민도 했다가, 또 어느날은 시키기를 참 잘했구나 하고 위안을 삼기도 했었지요. 지금은 상급 학교에 진학이 확정 되어 올 해를 끝으로 리틀 야구단을 떠난답니다.  떠난다 하여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곳 북구리틀 야구단에서 태어나, 이 곳에서 기쁨과 슬픔을 나누면서 모두가 하나되어 열심히 응원하고 함께했던 순간들은 기억속에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것이며, 내 남은인생, 추억의 한 페이지에 남아 있을 테니깐요.....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것은 연맹 홈 페이지를 이곳 저곳 둘러 보다가, 커뮤니티의 "칭찬 합시다" 라는 코너를 보고, 문득 저도 자식을 키우는 부모로서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 것 같아 몇 글자 남기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칭찬을 해 드리고 싶은 분은, 짐작 하시겠지만, 바로 저희 감독님(진병국)과 코치님(이성욱)입니다.

 

모든 야구를 시키시는 부모님들의 마음이 크게 다르기야 하겠습니까만은, 지난 2년의 세월동안 쭈욱 야구단과 함께 하면서 정말 이 두분은 생계를 위한 직업의 일환이 아닌, 야구를 사랑하시고 좋아하는 진정한 야구인으로서의 지도자 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상급학교를 진학하면 새로운 훌륭하신 지도자 분들을 계속 만나게 될 것이고, 과거보단 현실에 충실하여 과거는 추억속으로 잊혀질 것이란걸 알게 되겠지만, 지금 이 순간 만큼은 꼭 기억하고 쉽기에 칭찬과 더불어 고마움을 표현하고 쉽습니다.

 

항상 어린 선수들에게 야구는 즐겁게 해라 말씀하시며, 실수에 대해 고개숙이지 말며, 잘 한다고 하여 의시되지 말며, 항상 팀웍을 보다 강조 하십니다. 선수들이 잘할 땐 보듬고 안아 주시고, 못할 땐 핀잔 보다는 격려를 해 주십니다. 더욱 고마운 것은 어린아이들의 인성을 바로 잡아 주시니, 감독님께 배운 선수들은 자라서도 남을 배려하는 야구 선수 이전에 하나의 인성이 좋은 청소년, 청년으로 자랄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새로운 리틀 훈련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하고 계시며, 어린 선수들에게 보다 신선하고, 진일보한 방법으로 지도하기 위해, 자기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시는 모습에도 가끔 놀랄때가 있습니다. 저희 애가 이런분을 스승으로 만난 게 감사할 따름이죠..... 

 

어떤 코칭 스텝도 쉽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행동하는 분은 결코 많지 않습니다 !   말하기는 쉬울 지 모르나, 행동으로 보이기는 어려운 법이죠 !
칭찬 해드릴 얘기는 많으나, 너무 사연이 길어지면 지루한 법이니 이만 줄일까 합니다. 

 

끝으로, 리틀 야구의 발전을 위해 물심 양면으로 수고해 주시는 연맹 회장님 이하, 모든 관계자 분들께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부산 북구리틀 야구단 푸~~와이링 !!!   가~~~즈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