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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야구] MLB컵 화성 연착륙, 김병현도 메이저리그도 놀랐다!

  •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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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본고장 미국의 프로야구 사무국이 공식 인정하는 리틀야구 이벤트가 한국에 연착륙했다.

MLB 사무국이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는 2019 MLB컵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지난 22일 경기도 화성 드림파크에서 성료됐다.

MLB컵 개최는 한국 리틀야구가 야구 본고장 미국으로부터 공인받았다는데 그 의미를 둘 수 있다. MLB는 일본, 대만, 멕시코, 영국에 이어 5번째로 한국을 선택했다. 한영관 회장을 필두로 한 한국리틀야구연맹 수뇌부가 지난해부터 MLB와 머리를 맞대고 준비한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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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메이저(U-12) 우승 3회(1984, 1985, 2014)와 준우승 2회(2016, 2018), 인터미디어트 50-70(U-13) 우승 2회(2015, 2018) 준우승 1회(2016)를 차지한 야구강국 한국은 MLB컵 ‘상륙’으로 더욱 위상을 높이게 됐다.

짐 스몰 MLB 인터내셔널 부사장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MLB컵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리틀야구 선수들이 기술을 뽐내고,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사랑하는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MLB컵은 대회 개막 사흘 전인 지난 10일 오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거행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덕에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생중계에 백스톱 광고가 노출되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최상위권에 ‘화성 드림파크’가 자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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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LA 다저스)이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출전, 그 어느 해보다 관심이 높았던 2019 올스타전이었기에 MLB컵 전국리틀야구대회와 개최 장소 화성 드림파크는 기대 이상의 수혜를 입었다.

MLB컵은 10세 이하(U-10)를 대상으로 하는데 전국 85개 팀이 나서 열흘간 자웅을 겨뤘다. 송선재 MLB 인터내셔널 한국 사업담당은 “참가 규모가 얼마나 될지가 걱정이었는데 만족스럽다”며 “일본, 대만과 비교해 아이들 체격도 크고 실력도 좋아 놀랐다”고 결산했다.

MLB컵이 다른 리틀야구대회와 가장 다른 점은 전·현직 메이저리거가 직접 참여하는 전통에 있다. 한국에선 김병현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자리를 빛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회식과 결승전에 참석, 직접 메달과 상품을 수여하며 아이들을 격려했다.

김병현 위원은 “어릴 때 야구하던 기억이 나 좋았다. (결승전을 치른) 세종시, 안산시가 야구도 잘 하더라”며 “화성 드림파크 시설이 정말 좋아 깜짝 놀랐다. 한국은 물론이고 아시아에서도 최고급이다. MLB컵이 잘 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박원준 한국리틀야구연맹 사무처장은 “MLB 사무국에서 후원하는 첫 대회인 만큼 참가 선수들과 학부모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며 “화성 출신 송옥주 국회의원도 대회 지속적인 개최와 화성 드림파크 활성화를 위해 배전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성과를 설명했다.

초대 챔피언에 오른 세종시의 안상국 감독은 “한국에서 열린 첫 MLB컵에서 정상에 오를 수 있어 더욱 영광”이라고 말했다. 모범선수상을 품은 우주로는 “TV에서만 보던 김병현 선수가 제게 메달을 걸어주셔서 정말 기뻤다”고 활짝 웃었다.

민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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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 http://www.sportsq.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4332